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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 리뷰-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



교보문고에서 구매한 책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,
지은이는 글배우입니다.
요즘 글배우님의 책들이 인기도서에 많이 보이더라구요~
사실 저는 독서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에요...
정말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시간이 많아져서 독서를 자주 해보려고 한답니다!




사실 이 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첫장을 넘기려고했으나
한줄한줄 생각하게 만들고,
여운이 남아 리뷰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.
그정도로 요즘 현대인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책 입니다.

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*글배우
현재는 베스트셀러로 진열이 되어있더라구요~
사실 저는 딱히 지치거나 좋아하는게없다던지 그런건 없어요.
좋아하는 게 정말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고 항상 의욕이 넘치는편이에요.
그래서 볼까말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요.
결론적으로 쉽게 읽히는 문체이지만 여운이 남는 책이에요.

요즘의 현대인들은 업무,관계 다양한 문제로 권태가 많이 찾아온다고 생각해요.
저 역시 일 중독에 가까울정도로 하루종일 일하는것을 즐기는편이고,
그러다보면 많이 지치기도하고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이에요.
그럴때는 어디에서 위로를 받아야할지 몰랐었는데..
이런책을 조금 더 빨리 봤으면 좋을것같네요.
저는 그냥 좋아하는것을 찾고, 취미를 하다보면 풀렸던 것 같아요.
가장 추천하고싶은건 제일 편안한 사람을 자주 만나는게 좋고 내 이야기를 하는것이에요!

공감이 가는 부분,
사실 제가 결혼준비할때에는 굉장히 감정기복이 심했었거든요.
원래의 저는 선택도 곧 잘하는편이고, 내 선택을 믿고 고민이 없는편인데 결혼에 있어서는
양가 가족도 생기고 환경적으로 많이 변하잖아요.
결혼해도 되는걸까? 결혼하기에는 내가 너무 어리지않나? 책임질 수 있을까?
수 없이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,생각하고 감정기복이 오르락 내리락 했었어요.
스스로 불안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.
상상하면서.. 만약 결혼이후에는 주변사람들에게 행복한모습으로 보답해야겠지? 이런 걱정도 앞서기까지 하더라구요.
어느순간 내가 결혼준비를 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부터는 마음이 다잡아졌었어요.
마치 물에 빠졌다가 구출 된 기분이었습니다.ㅎㅎㅎㅎ
지금 되돌아보니 제가 정말 걱정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.


 또 가장 공감 된 부분이에요.
저는 정말 긍정적이고 밝다는 말 많이 들었거든요.
내 자신에게 엄격한것도 맞고, 눈치도 엄청 빠른편이고요ㅠㅠㅠㅠ

생각해보면 저는 어릴때의 환경이 그랬던 것 같아요!
저와 친한 친구들은 가끔 말해줘요. 애쓰지말라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마음 먹으라고,
그럴때 뭔가 위로는 받는 기분이 드는데
점점 무뎌지다가 딱 이 책을 읽은거에요.


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
제목에서 공감을 하고 읽으시는것도 추천해드리지만,
요즘의 삶에 만족하시는분들도 한번쯤 읽었으면 하는 책 이에요.
느끼는게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. 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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